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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그래비티 Gravity

Hello™ 2013. 10. 18. 11:37



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2013-10-17



디스크로 아직 몸이 좋지 않아서 한동안 극장에 가지를 않았는데..(보고싶은 영화가 없다는 것도 +)

그래비티가 개봉을 한다고 해서 그래.. 오랬동안 안가봤는데 한번 가야지 ~ 하면서 예매를 했다.

쿠폰까지 찾아서 사용하고..ㅋㅋ


처음 영화 예고편이 나오고 감독이 나오고 할때 도대체 제임스 카메론과 무슨 연관이 있는 영화야? 왜 자꾸 그사람 이름이 커뮤니티에서 나오고..하는 것일까 했는데 그사람이 잘만들었다고 했다고..;;;;;; 참나..어이없어서.

그사람들이 무슨 영화의 기준선도 아니고.. ....

아무튼..  죠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럭이 나온다는 이야기 + SF물 이건 극장에서 봐야지 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주가는 네이버 영화 블로그에서 오프닝성적,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성적등을 봐도 ...

네이버 지트리오대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h1203&logNo=110177803847&redirect=Dlog


한국영화진흥위원회 http://www.kobis.or.kr/kobis/business/stat/boxs/findDailyBoxOfficeList.do?loadEnd=0&searchType=search&sSearchFrom=2013-10-10&sSearchTo=2013-10-17&sMultiMovieYn=&sRepNationCd=&sWideAreaCd=



북미 오프닝, 한국에서의 성적또한 매우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영화를 보고싶었던 것은 우주가 배경 이라는 점.

개인적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 또한 스포일러가 아닌 기승전결 리뷰라는 점..



2013.10.17


감독

알폰소 쿠아론.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왜..도대체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알이 먼저 생각났는지..;;

거의 대부분의 영화를 모르지만..그리고 봤다해도 기억이 안나지만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아.~ 하게되는.

 

음악

도대체 누구인지 안나왔다. 엔딩 크레딧에는 이름이 있는걸 본듯한데..헐.~

 

각본

알폰소 쿠아론.. 자신이 쓴 각본을 연출했구나

 

촬영

엠마누엘 루베즈키


배우

산드라블록 : 히트, 트윅스노티스..미스에이전트 블라인드 사이트.. 코믹, 로맨스등등..모든 배역을 소화하는듯.

조지클루니 : 디센던트, 아르고,아메리칸... 오션즈..등등 요즘에는 배우보다는 감독이라고 해야지 될듯하고 저예산에 치중하나?

에드해리스 : 컨트롤 센터 목소리 역이라고.. 목소리만 들어서 누구인지 잘 몰랐음..






우주가 배경이다.

ㅋㅋㅋ 뭐 포스터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모든것이 우주만 나오고 물론 영화도 배경이 우주이다.


스톤(산드라블록)과 매트(조지클루나) 그리고 한분이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 --;;

스톤과 다른 한분이 허블을 수리하고, 매트는 우주유영 시간을 깨고 싶어서 계속 우주유영 중에 휴스턴에서 러시아가 자국 위성의 파괴로(스파이 위성을 다른나라에서 못쓰게 할려고)  파편이 작업하는 곳에 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계속되는 작업중에 다급히 위성의 파편이 다른 위성을 부수는 일이 생겨서 셔틀로 돌아가라고 한다.


허겁지겁 정리하고 들어가려는 찰나 위성의 파편들이 돌아가던 팀에게 쏟아지고 그로 인해서 셔틀파괴, 다른 동료 우주비행사 3명이 죽게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스톤과 매트는 iss로 가서 소유즈를 타고 지구로 귀환을 할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곳으로 가는중 스톤의 산소가 거의 떨어지고 매트의 유영조정유니(mmu)의 연료가 거의 떨어지게되고 마지막 추진력으로 iss에 가게 되는데 이때 iss을 잡지못한 매트는 우주미아가 되고 스톤은 iss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소유즈의 낙하산이 우주에서 펼쳐져 있고 그것을 타고 귀한을 못하게 된 스톤.

이때 점점 멀어저가는 매트는 소유즈를 타고 톈궁으로 가라고 한다.

하지만 iss도 파편에 크게 파손이 된 상태. iss에서 화재가 일어나고 소유즈 우주선에 대피를 하고 가까스로 iss에서 탈출하는데에 성공을 하고 iss는 우주파편으로 완전 파괴된다.


하지만 우주선에 연료가 없어서 톈궁까지 가지 못하자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스톤.

스톤은 과거에 아이를 잃은적이 있어서 .... 모듈에 공급되는 산소를 차단하고 삶을 포기하려는 스톤에게 갑자기 나타난 매트..

지구 랜딩시에 작동하는 로켓을 사용하라는.

하지만 이것은 꿈이었고 그 꿈처럼 스톤은 랜딩엔진을 작동시키고 대기권으로 슬슬 진입을 시도하는 톈궁에 도착 그곳에서 우주선 캡슐로 들어가게 된다.


톈궁이 대기권으로 들어가면서 (이전 미르의 대기권 진입 + 콜럼비아호가 대기권에서 부수어지는 것처럼..) 모든것들이 조각나고

탈출모듈에 있던 스톤은 겨우 모선과 분리되면서 바다에 착륙하게 된다.


우주에서처럼 스스로는 아무런 것도 할 수 없는 .. 방향전환 움직임을 멈춘다거나.. 등등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구의 땅을 다시밟게되는 스톤.



처음에 디지털로 볼려고 하다가 3D로 바꾸었는데..잘 바꾸었다고 생각한다.

아니 3D로 봐야지 되는 영화이다. 초반 우주왕복선에 달려드는 우주파편이 나한테 날라오는줄 알고 깜짝 놀랐던;;;--;;

또한 다른 우주를 다루는 영화와는 다르게 많이 사실적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서 보내지는 우주 왕복선.

우주에서는 자신의 힘으로는 방향전환 아니 멈추는 것도 할 수 없다는 점. 무중력 상태, 불 또한 무중력이라서 떠다니고 ..

iss, 소유주 우주선, 톈궁등등...

또한 우주에서 지구로 귀한하게 되면 중력으로 인해서 처음에 서지 못하는 등등의 사실을 잘 반영해서 만든 영화이다.


결과를 알고 봤어도 재미있었을까?

볼거리는 충분했지만 이렇게 까지 긴장하면서 봤을까?

그리고 감독이... 촬영을 참..실감나게 긴장감있게 잘 만든듯 하다.

탑클래스의 영화는 아니지만 오랬만에 긴장하면서 영화를 봤다.



영화의 런닝타임과 비슷한 파편이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자신에게 오는 시간이 90분.

iss는 여러 나라에서 각 모듈별로 만들어서 우주에서 조립한 국제우주정거장.

톈궁은 중국에서 만들은 우주정거장(미르-현재는 파괴된 러시아 우주정거정, iss 여러나라에서 만드는중인 우주정거장, 톈궁 중국 우주정거장)

소유즈 로켓도 있고, 우주선도 있음. iss에서 지구로 귀환할때 우주왕복선을 타고 할수도 있고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귀한도 한다.(우주왕복선은 비행기처럼 랜딩을 하지만 소유즈 우주선은 낙하산을 펴고 떨어진다)


얼마전에도 지구 주위에 수많은 위성으로 인해서 그리고 수많은 위성 파편으로 인해서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기사로 나온것을 보았다.

그래서 위성을 파괴할때 대부분 우주에서 폭파시키는 것이 아닌(이렇게 되면 그 수많은 파편은 어쩔건데?? 다음에 위성을 쏘면 그 파편이 몇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을텐데...) 대기권으로 진입시켜서 태워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