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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피겨는.. 아니 뭐 운동종목을 거의 안봤지만 스포츠는 안볼려고 한다.


이전 마이클조던 은퇴이후 NBA를 안보듯이.

그것과 이번은 다르지만, 공정한 스포츠의 점수. 같은 조건에서의 승부가 아닌 편파적인 승부인 스포츠.

마치 사람들의 생활과 같다는...



아래는 소치 여자 쇼트 프로토콜 표이다.

뭐 분석한 것은 여러군에 있겠지만..

점수를 보아봤자~ 프로토콜을 보아봤자~ 그렇게 다르지는 않다.

실제적으로 이걸 보아도 크게 다르지 않다. 피겨라는 것이 기본적인 룰로 점수를 정하고, 실제적인 경기 내용으로 다른 점수를 추가적으로 주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이 아닐수도 있지만 이건 너무한다.

김연아가 예전에 한 이야기 중에서 피겨는 기술만 있는것이 아닌 예술성도 있어야지 된다는 것. 그런데 그걸 이렇게까지 한 다는 것은 객관적인 것이 아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점수를 많이 주는 것일까?

점프를 뛸때, 그리고 랜딩후에 힘든 표정을 지었어야지 되나?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뛰면 점수를 안주기로 한 것인가?



1. 김연아

일단 점프 / 스핀에 대한 점수들

1.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룹

- 역시 3점은 줄 마음들이 없었던듯. 빠른 스피드로 접근, 높이 비거리등. 그냥 그려러니.

2. 트리플 플립

- 롱엣지 롱엣지 하는데..어이없음. 이번에는 롱엣지라고 하지 않음 그냥 어이없는것은 계속 떠도는 0점짜리 GOE

3. 플라잉컴비네이션 스핀

- 이걸 연아의 톡창적인 표현이 있기에.. 하지만 역시 1점도 보이는구나. 업사이드 다운 일명 연아카멜스핀.ㅋㅋ

4. 더블악셀

- 스프레드 이글에 이은 더블악셀. 어려운 진입과 랜딩후의 연기.

5. 레이벡스핀

- 허리부상으로 비엘만까지 해서 레벨을4로 하지 않고 레벨3로 함.

6. 스텝시퀀스

- 가장 어이없는 부분. 이게 레벨 3면 도대체 레벨4는 어떻게 해야지 받는거야??? 엣지 체인지, 얼마나 많은 빙판에 대한 커버리지, 상체의 효과적인 사용. 등등... 

7. 체인지 풋 컴비네애션 스핀

- 여기도 1점이 보이는구나..


심판의 점수차가 너무나 많다. 0 점에서 2점까지 1점에서 3점까지의 GOE

스케이팅 스킬 8.25 부터 9.5까지

트랜지션, 풋워크, 무브먼트 7.75에서 9.25까지

퍼포먼스, 실행 8.0 에서 9.75까지

안무, 컴퍼지션 7.75에서 9.75까지

해석 8.25에서 9.75까지


다른 사람들은 왠만하면 다 패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를 트리플 토룹, 트리플 토룹이다.

기초점이 낮다. 하지만 GOE의 점수를 보면 2-3점

그리고 중요한 스텝 시퀀스 무려 레벨4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 아이 혼자만 레벨이 4이고 나머지 유력한 메달 후보들은 모두 레벨3를 주었을까?

경기 내용을 보았을때 많은 엣지 체인지, 음악과의 효과적인 표현, 상체의 움직임은 볼 수 없는데..

이 점수들은 이해할 수 없는것들 투성이라서.. 아무리 영상을 다시 보아도 이해가 안된다.

내가 심판이 아니라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일까?



캐롤리나 코스트너

도대체 코스트너가 10점을 받을만 한가?

어떤점에서? 이탈리아 사람이고 키가커서? 흐느적대는게? 


그레이시 골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럿츠 롱엣지는 역시 안잡는구나.

이럴려면 뭐할려고 롱엣지라는 것을 만드는 것일까?

그냥 모든 점프를 하나로 만들지 뭐할려고 5종 점프라고 한 것이지?

헉. 레이벡스핀 -3점;;;;;;; 채점하면서 눈감았나?


아사다마오


아사다마오는. 뭐. 할말이 없다.

멘탈이 유리라서 앞에서 한 사람이 잘하면 그냥 사정없이 무너진다.

뭐 하나 제대로 뛴 점프가 없어서..

볼 필요없는 채점표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봐야지 되기 때문에;;




피겨스케이트가 구체점제 -> 신채점제로 바뀐 이유가 상대평가를 하지 않을려고 바뀐 것인데 이걸보면 상대평가 + 국가 인듯하다.

와이?


이번 쇼트는 넘어지지 않고 상위권에 있는 선수 그리고 한국선수가 아니라면 롱엣지나 표현력은 필요없고 눈감고 채점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