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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만들기 1편

Hello™ 2013. 7. 4. 09:00

이북 만들기에 대해서 2편에 걸쳐서 포스팅.

매일포스팅 하기 때문에 글쓰기 귀찮아서 늘린건 아니다.

그냥 사용하는 부분이 두가지로 구분되어서.


1. 종이를 처리하는 부분

2. 디지털로 변환하는 부분


그 이전에 왜 이북을 사면되지 굳이 종이책을 사서 자를까? 하는데.

이북은 기기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서 안드레기중 하나인 갤레기에서 사용한다고 치고, yes24컨텐츠를 구매하면 

1. 안드레기 종속되거나, 2. 예스24에 종속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기기나 os에 종속이 되면 예를들어 집에서는 아이패드를, 외부에서는 Z를 사용했을때 보지 못한다는 것.

앱 종속이면, 해당앱이 둘다 나오지 않았거나, 보기에 불편하다면?


일단 이 제품을 구입했을때에는 이북이 거의 없었고, 앱도 둘다 지원하는게 거의 없었고..등등..

지금도 이북을 구입하지 않긴 하지만.. 내가 구입한 책인데, 내가 마음대로 못한다는 것은 좀 어이가 없다.


내가 구입한 책을 drm이 걸리거나.. 등등..

나는 핸드폰으로 보다가 아이패드로 보다가 안드레기 폰이나 패드로 보다가 pc로 볼려면?

아니면 노트북도.


이러한 혼합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불법복제가 많아서 그렇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그런것 아니야? 그렇게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없나?


뭐 이것저것 다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종이책이 읽기에 더 편하다.

무겁고, 귀찮은것은 있지만 내가 책을 읽는 방식이 위쪽은 현재 읽고있는 부분을 접고 아래쪽은 기억할 부분을 접는다.

이 두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데.. 앱들이 두가지를 다 충족하지 않고 한가지만 충족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거슨 재단기


재단기로 책을 맞추고 자른다.

무게가 무려 18kg이었나? 쇳덩이임..

날카로운 칼날이 있고.. 아무튼 사용에 있어서 매우 조심해야지 됨.


바닥에 있는 선들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맞출 수 있다.

책을 이렇게 넣고 사이즈를 맞추고 왼쪽

고정바를 책에 맞추고.. 아무튼 준비.

이 부분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도 제품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커팅하는 위치와 칼날의 위치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보이는 것 보다 조금 더 오른쪽으로 책이 위치된다.

--;; 뭔말인지??? 아무튼..~


지금 이 부분은 칼날을 내렸을때 칼날과 책이 닿았을때의 사이즈


책 사이즈를 확인하고 왼쪽 바를 이동시켜야지 됨

잘라내는 면은 책등(제본이 된 책위치)를 잘라내야지 되기 때문

이 레버를 이용해서 책을 눌러주는 바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자르고 나면 이렇게.~

제일 마지막장이 깔끔하게 안잘리는건 오래되어서.. 많이 잘라서 컷팅되는 마지막 라인이 좀 파였다.


이렇게 잘린책을 이런 스캐너에 넣고 스캔하는 것임.


일단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GT-S55

전원을 켜면 이렇게~


책 스캔은 장인정신의 노가다가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책을 자르고, 스캔하고, 편집도 해야지 되기 때문에.~


책을 어떻게 자르냐, 스캔하기 좋게 정리하냐가 아마도 제일 중요한듯.

그러면 스캔과 편집이 편해진다.